블루포인트가 사내벤처를 맡으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 마젤란 블루포인트
- 2025년 6월 12일
- 1분 분량
“4개월 만에요?”
A사 사내벤처 담당자분께 이번 LG전자 사내벤처 STUDIO341 과제 기간을 말씀드렸더니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보통 사내벤처 팀들은 평균 1년 동안 과제를 수행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STUDIO341은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팀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명확한 비전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스핀오프였습니다. S사의 사내벤처 경우 최종 보고 때 스핀오프/사내이관/기술이관 중에서 방향이 결정되는 것과는 다르게 시작부터 최종 목표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핀오프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임직원들만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현업에서 도피하고 싶거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단순히 경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아닌, 진짜 스타트업으로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만 모인 것이죠. 이런 명확한 비전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 낭비 없이 한곳만 바라보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시장과 소통하며 빠르게 검증
사내벤처로 선정된 팀들은 현업에서 분리되는 것과 동시에 사업장이 아닌 외부 스타트업 공간에서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철저히 시장과 소통하는 것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빠르게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내벤처팀들이 대외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이었습니다.

블루포인트 x LG전자
LG전자는 축적된 기술, 뛰어난 인력, 안정된 인프라 등 훌륭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지만 스타트업의 뷰에서 시장을 바라보기엔 너무 큰 글로벌 기업이라서 사내벤처 스핀오프 케이스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블루포인트와의 협업을 통해서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시장을 보며 0에서 1을 만드는 그 동안과는 다른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사내벤처는 단순히 스타트업의 방식을 적용하거나 대기업의 엄청난 자원과 인프라를 투자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Hybrid 자동차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강점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듯이, 사내벤처 또한 스타트업의 강점과 대기업의 강점을 융합하여 “Hybrid-Startup” 방식이 필요하고 그것이 이번 성공의 Key였다고 생각합니다.
Written by 이인성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 파트너 출신의 첫 번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다.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협력과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현재는 블루포인트 창업혁신팀에 합류하여 컴퍼니빌딩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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