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tail] 스타트업 캠프 리뷰
- 마젤란 블루포인트
- 6월 12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26일

지난 9월 4일 월요일, 역삼 GS 타워에서 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이하 퓨처리테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첫 깃발을 꼽는 ‘스타트업 캠프’가 있었습니다. 퓨처리테일은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가 함께 리테일 분야의 혁신을 일으킬 스타트업을 찾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곧 1기이기 때문에 더 특별했는데요.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블루포인트 담당 심사역들과 GS리테일 관계자, 선발팀들이 자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차세대 테크 및 Biz Model 혁신으로 만드는 리테일의 미래

퓨처리테일은 첫 런칭 임에도 무려 162팀이 지원해 33:1의 경쟁률을 뚫고 5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습니다. 바로 이 다섯 팀의 미니 IR발표로 스타트업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1기 팀 소개]
위커버(Wecover) | 문맥을 이해하고 실제 문제를 풀어주는 고객 대응 AI 챗봇 |
시나몬랩(Cinnamon Lab) | 식품 원천소재 R&D 및 글로벌 헬스케어 제품 수입, 유통 |
자이(Z.Ai) | 딥러닝 기반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 개인화 추천, CRM 개인화 제품을 기업들에게 제공 |
피치에이아이(P2ACH AI) |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인공지능, 3D콘텐츠, 상호작응 기술 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제공 |
플로틱(Floatic) | 가장 쉽고,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 솔루션 |
앞으로 3개월간 다섯 팀들은 블루포인트 심사역, GS리테일의 전문인력과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며 선발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됩니다.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에 기술/제품/서비스를 적용해볼 수 도 있고, GS리테일 네트워크 및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진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며 블루포인트와 GS리테일의 투자 검토 기회 또한 제공됩니다.
전국 온/오프라인에 펼쳐진 사업 연결의 기회

스타트업 캠프에는 GS리테일의 허연수 부회장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GS 관계자 분들이 사업부를 소개하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그만큼 GS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GS리테일의 허연수 부회장님은 ‘리테일 산업의 변화가 너무 빨라 대기업이 전부 대처하기는 쉽지 않고,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처가 마땅하지 않다.’며 퓨처리테일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변화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GS리테일 전략본부 이성화 상무님은 ‘GS리테일은 외부 스타트업과 우리가 가진 문제를 풀어나가고 시너지를 내는 것을 10년째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날은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Moloco, ab180, CMES 세 팀이 GS리테일과의 협업사례도 공유해 주셨는데요.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 솔루션 Moloco는 2021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에 등극, 22년 기준 매출 2,6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선배 기업입니다.
세 팀들은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관계사 및 계열사들이 얼리어답터로서 적극적으로 제품을 사용해 준 덕분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블루보틀은 왜 주목받는 스타트업 인가?

짧은 쉬는 시간이 끝나고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님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용법>이라는 강연으로 스타트업 캠프 2부의 문이 열렸습니다. 혹시 블루보틀이 여러 VC들의 투자와 M&A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용건 부대표님은 블루보틀은 외부와의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라며 초기 확장 전략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라는 빌 게이츠의 말을 인용하시며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성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말씀하셨는데요.
특히 테크 스타트업들은 기술을 가진 솔루션 엑스퍼트(Solution expert) 구성이 압도적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업과의 연결을 도와줄 도메인 엑스퍼트(Domain expert)가 꼭 필요하다고 짚어주셨습니다.

강연 이후에도 계속해서 블루포인트-선발팀-GS리테일의 밋업이 이어졌습니다. 사업 연계성이 높은 그룹으로 모여 PoC, 투자 등 협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다섯 스타트업들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블루포인트의 전문 PMF(Product Market Fit), GTM(Go To Market) 커리큘럼과 리테일 분야 전문가 GS리테일 인프라를 활용한 PoC(Proof of Concept) 검증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협업 및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의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간 진행될 퓨처리테일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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