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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Energy 3기] 스타트업 캠프 리뷰

  • 작성자 사진: 마젤란 블루포인트
    마젤란 블루포인트
  • 6월 12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26일

지난 1월 10일 화요일, 역삼 GS 타워에서​ 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업 캠프’가 있었습니다. 이번 3기에는 무려 91팀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뚫고 6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는데요. 스타트업 캠프에는 선발된 6개의 스타트업을 비롯해 현장에는 GS에너지 관계자, 블루포인트 오픈이노베이션팀도 자리해 주셨습니다. 푸릇푸릇한 잔디를 연상시키는 GS라운지의 초록 바닥🌱과 곳곳의 나무가 미래에너지라는 주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스타트업이 가진 혁신 기술과 대기업 인프라의 상생

GS에너지 허용수 사장과 선발 팀 티타임
GS에너지 허용수 사장과 선발 팀 티타임

10일 열린 스타트업 캠프는 GS에너지 허용수 사장님과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가벼운 티타임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GS에너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과 선발 팀들이 만들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선발 팀 대표님들은 GS에너지의 에너지 관련 사업과 사업 방향성에 대한 질문들을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GS에너지가 스타트업과의 상생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GS에너지 이승훈 상무와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의 환영사
GS에너지 이승훈 상무와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의 환영사

이어 이승훈 GS에너지 상무님과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이승훈 상무님은 “급변하는 에너지 기술 시장의 트렌드 속에서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도 자체 역량만으로는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기업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사업의 기반을 빠르게 만들고 노하우를 더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선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하셨습니다.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님은 "ESG 경영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술의 지향점이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큰 기회"라며 GS챌린지 1, 2기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사례를 배출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3기에서도 선발팀과 GS에너지 모두 많은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GS챌린지 3기 기념 후드티
GS챌린지 3기 기념 후드티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님은 특별히 선발 팀들을 위해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사고법 메타인지’라는 제목의 강연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시장에서 빠르게 치고 나가는 회사의 특징으로 창업가의 메타인지를 꼽아주셨습니다. 실제로 실패 중 절반이 메타인지에 속았을 때 발생하며, 창업가가 자신의 역량과 회사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효율적인 팀빌딩과 업무의 분배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입고 계시던 기념 후드티를 가리키며 "이 후드티를 왜 나눠줬는지 아시나요? 이 후드티는 지위를 막론하고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다는 코드이다. 세르게이 브린, 주커버그 모두 이렇게 입고 다닌다.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여기에서 생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팀에 위험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발생했을때 팀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수용성에 따라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초기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미니 IR 발표 중인 선발 팀 대표님들
미니 IR 발표 중인 선발 팀 대표님들

강연 후에는 팀별 미니 IR 시간을 통해 참가팀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 소개에는 대표님들의 고민거리, 취미, MBTI 등 서로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유했습니다.

과연 어떤 혁신 팀들이 스타트업 캠프에 모였을까요?

 

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3기 팀 소개

솔라라이즈

재생에너지 자원의 실시간 최적 제어 및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 O&M 기술 개발

에너캠프

On-demand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임스

친환경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솔루션

커널로그

디지털 트윈과 MLPE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디지털 O&M 서비스

큐빔솔루션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의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위한 중성자 비파괴 성분 검사 솔루션

토트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와 진단을 위한 로봇과 AI 자동화 사업

3기 팀들은 모두 차세대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가진 팀들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할 가능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입니다.

선발 팀들에게는 앞으로 가설 검증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GS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GS칼텍스, GS파워, GS커넥트와 같은 계열사들과 협업할 수 있고 발전소, 충전기 등 에너지 인프라에 기술/ 제품/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Test-bed도 제공됩니다.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는 GS에너지와 전략적 협업 및 블루포인트와 GS에너지의 투자 유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에너지 분야 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블루포인트의 전문 PMF(Product Market Fit) 커리큘럼과 에너지 산업 전문가 및 GS에너지 계열사와의 PoC(Proof of Concept) 검증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Accelerating, Mentoring, Funding 3가지 트랙을 통해 블루포인트와 GS에너지 현업 전문가의 밀착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됩니다.

스타트업 캠프는 앞으로의 5개월 간 진행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끊은 행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만큼 선발 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2023년 상반기 진행될 GS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김하은

블루포인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투자사에 다닌다고 하면 다들 의외라고 한다. 그런데 거기서 브랜딩을 한다고 하면 더 의외라고 한다. 공대형/ Deep-tech 블루포인트의 의외로 따뜻하고, 유쾌한 면모들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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